최원용 평택시장 당선인이 4일 당선 소감을 통해 시민 통합과 실용 행정을 바탕으로 평택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원용 당선인은 "이번 선거 결과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평택의 성장을 시민의 일상 속 행복으로 연결하라는 시민들의 뜻"이라며 "평택시민 모두를 위한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최 당선인은 함께 경쟁한 차화열 후보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선거 과정에서 다른 선택을 한 시민들의 의견도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평택시장은 특정 진영의 시장이 아니라 67만 평택시민 모두의 삶을 책임지는 자리"라며 통합과 협력의 시정을 강조했다.
평택시 부시장 재직 시절 도시 성장의 가능성과 함께 시민들이 겪는 생활 불편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했다며,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해 시장 선거에 도전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시정 운영 방향으로는 '평택 30분 생활권' 구축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광역교통망 확충과 생활 인프라 개선을 통해 시민 이동권을 확대하고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이루겠다는 구상이다. 또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한 미래산업 육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아울러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청년이 정착하는 도시, 어르신이 편안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교육·복지 정책 강화에도 힘쓰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최원용 당선인은 "선거는 끝났지만 평택의 다음 30년을 준비하는 일은 이제부터 시작"이라며 "약속은 말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하겠다. 시민의 삶이 더 나아지는 평택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최원용 당선인은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 후보로 선거에 출마해 당선했으며, 평택시 부시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재임 당시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하는 등 30여 년간 행정 현장에서 활동해 온 행정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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