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4만 명 열기 잇는다, K-콘텐츠 프랑스 등 유럽 진출 확대

  • 한·불 수교 140주년 기념 콘텐츠·문화·산업 교류의 장

  • K-팝 공연부터 신기술 기반 전시·체험 등

  • 국내 기업과 유럽 주요 기업 간 수출 상담 추진

사진콘진원
[사진=콘진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26 K-EXPO FRANCE: All about K-Culture(이하 K-엑스포 프랑스)’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프랑스 파리 팔레 데 콩그레와 르 메르디앙 에투알 호텔에서 개최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이틀간 4만여 명의 관람객을 모은 K-엑스포의 성과를 유럽으로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LA 행사는 K-팝과 콘텐츠를 넘어 푸드, 뷰티 등 K-스타일 전반으로 외연을 넓히며, 국내 참가 기업들은 현지 기업과 500건 이상의 비즈니스 상담과 30건 이상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16일부터 18일까지 팔레 데 콩그레 전시장에서는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전시와 K-팝 공연이 펼쳐진다. 

넷플릭스 코리아는 금호타이어·기아·농심 등 국내 주요 기업과의 협업 사례를 소개한다. CJ ENM을 비롯한 인공지능(AI) 콘텐츠 기업 12곳은 영화관 콘셉트로 최신 AI 콘텐츠를 상영한다. K-테크 커넥트 구역에서는 확장현실(XR)·증강현실(AR)·AI 기반 상호작용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K-뷰티 부티크에서는 국내 유일 화장품 전문 연구 기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을 비롯해 코스웨이·퓨젠바이오 등이 참여해 최신 K-뷰티 동향을 전한다. K-푸드 마켓에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농심 등이 참여해 한강 라면 체험, 수산 식품 시식, 쌀떡볶이 등 간편식 시연 등 K-푸드의 다양성을 소개한다.

K-콜라보레이션 존에서는 한국의 기술과 전통, 그리고 유럽 명품 산업의 만남을 눈앞에서 체험할 수 있다. 아이스테이징은 한국 전통 자개 장인의 공예 기법, 현대미술의 감각, 그리고 프랑스 명품 패션 브랜드 루이 비통과의 실제 협업 사례를 확장현실(XR)·가상현실(VR) 기술로 생동감 있게 재현하는 전시를 선보인다.

17일 저녁에는 팔레 데 콩그레에서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태민을 비롯해 몬스타엑스·엔시티 위시·82메이저·스텔라 장·하츠투하츠 등 K-팝 아티스트 6개 팀이 출연하는 ‘K-팝 콘서트: 인기가요 인 파리’가 열린다.

르 메르디앙 에투알 호텔에서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기업 대상 수출 상담회가 열린다. 콘텐츠·인공지능(AI) 콘텐츠·K-뷰티 등 국내 46개사가 참가해, 유럽 권역의 주요 방송·웹툰·유통·OTT 기업 100여 곳과 일대일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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