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9기 태안군수직 인수위원회가 12일 공식 출범하고 새로운 태안군정의 밑그림을 그리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인수위원회는 윤희신 태안군수 당선인의 군정 인수를 지원하고, 민선 9기 군정 운영 방향과 핵심 정책 기조를 구체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인수위원회는 오는 7월 20일까지 운영되며, 조항욱 전 태안읍장을 위원장으로 한 인수위원 14명, 권오인 전 계룡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자문위원 16명, 파견 공무원 4명 등 총 34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기획행정안전분과 △경제산업환경도시건설분과 △문화관광복지교육체육분과 등 3개 분과 체제로 운영된다.
주요 활동은 태안군의 조직과 기능, 재정 및 예산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민선 9기 핵심 정책 기조를 설정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다.
이를 위해 각 부서별 주요 현안과 예산 내역, 부진 사업 등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당선인 공약의 실행 가능성과 우선순위를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이 같은 과정을 통해 새로운 군정 슬로건과 군정 목표를 확정하고, 향후 4년간 태안 발전을 이끌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할 방침이다.
윤희신 태안군수 당선인은 인수위원회 출범과 함께 “새로운 변화! 태안의 미래!”를 핵심 비전으로 제시하며 “태안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군정 방향을 정립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복지 향상을 아우르는 실질적인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항욱 인수위원장은 “태안군정 전반을 철저히 점검하고 각계각층의 객관적인 여론을 폭넓게 수렴해 정책의 타당성과 실효성을 꼼꼼히 검증하겠다”며 “성공적인 군정 인수를 위해 위원회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권오인 자문단장은 “인수위원회가 군정의 큰 뼈대를 세운다면 자문단은 그 뼈대에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성을 채워 넣는 정책 싱크탱크 역할을 해야 한다”며 “위원들의 고견이 군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수위원회는 분야별 심층 자문과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 등을 병행하며 내실 있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활동 종료 후 30일 이내에는 운영 결과와 정책 제언 등을 담은 백서를 태안군 홈페이지에 공개해 군정 인수 과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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