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7월 포항사랑상품권 190억원 규모 10% 할인 판매

  • 여름 휴가철 맞아 발행 규모 확대…지역 소비 활성화 기대

  • 월 구매한도 40만원·보유한도 70만원, 7월 1일 충전 시작

7월 포항사랑상품권 10 할인 판매 포스터 사진포항시
7월 포항사랑상품권 10% 할인 판매 포스터. [사진=포항시]
 
경북 포항시가 지역 경기 침체로 위축된 소비 심리 회복과 여름 휴가철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위해 7월 포항사랑상품권을 확대 발행한다.
 
포항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카드형·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포항사랑카드) 190억원을 1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발행 규모는 6월 발행액보다 30억원 증가한 것으로, 시는 지역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상품권 공급을 확대하기로 했다.
 
포항시는 올해 들어 6월까지 총 1550억원 규모의 포항사랑상품권을 발행했으며, 이번 추가 발행을 통해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상권 회복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특히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고 소비를 지역 내로 유도함으로써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소상공인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대형 유통업체와 온라인 쇼핑몰로 유출되는 소비를 지역 내에서 흡수해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경제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7월 포항사랑상품권은 10% 할인율이 적용되며 개인 구매 한도는 월 40만원, 보유 한도는 70만원이다.
 
상품권 충전은 7월 1일 오전 0시 15분부터 가능하다. 시민들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iM샵’을 이용하거나 지역 내 iM뱅크, 농·축협, 수협, 새마을금고, 신협 등 판매 대행 금융기관 영업점을 방문해 구매할 수 있다.
 
포항사랑카드는 실물 카드 결제는 물론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QR결제, iM샵 QR결제 등 다양한 결제 방식을 지원한다.
 
사용처는 지역 내 2만6091개 가맹점이며, 포항시 공공형 택시 호출 플랫폼인 타보소 택시 앱 자동결제 서비스와 공공배달앱 먹깨비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포항사랑상품권 발행 확대가 지역 소비 활성화 분위기를 확산 시키고 지역 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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