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어리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르단과 대회 조별리그 J조 2차전에서 2대 1로 이겼다.
1차전에서 아르헨티나에 0대 3으로 완패했던 알제리는 이날 승리로 1승 1패(승점 3)를 기록하며 조 3위로 올라섰다.
알제리는 오는 28일 오스트리아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32강 진출 여부를 결정짓는다.
반면 사상 첫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은 요르단은 조별리그 2연패 늪에 빠지며 탈락이 확정됐다. 최종전 아르헨티나전에서 승리하더라도 승자승 원칙에 따라 2위 오스트리아와 3위 알제리를 넘을 수 없다.
앞서 오스트리아를 2대 0으로 꺾은 아르헨티나는 2승(승점 6)을 기록하며 조 1위와 32강 진출을 조기에 확정 지었다.
알제리는 이날 전반 36분 상대 역습 상황에서 선제골을 내주며 흔들렸다.
이후 알제리는 후반전 들어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후반전에만 13개의 슈팅을 쏟아부으며 몰아붙였다.
상대 골문을 두드리던 알제리는 후반 24분 마침내 동점골을 뽑아냈다. 리야드 마레즈가 올린 코너킥을 후반 교체 투입된 장신 공격수 나디르 벤부알리가 헤더로 마무리하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흐름을 탄 알제리는 역전까지 일궈냈다. 후반 37분 아니스 하지 무사의 코너킥이 문전 혼전 상황 중 상대 수비수를 맞고 굴절되자, 아민 구이리가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이 장면은 비디오판독(VAR)을 거쳐 최종 득점으로 인정됐다.
이후 요르단의 총공세를 막아낸 알제리는 값진 승점 3을 거머쥐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