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년 사업가들의 모임인 동해경제리더스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 조손가정 대학생에게 생활비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는 장학금을 지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방학 기간 취업 알선까지 병행하며 자립 기반 마련에 힘을 보태고 있어 지역사회 나눔문화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동해경제리더스(회장 전종규)는 24일 동해경제인연합회 대회의실에서 강원대학교에 재학 중인 김모 씨(여·21세)에게 생활비 지원 장학금을 전달하고 방학기간 중 취업 연계 지원 방안도 함께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제도권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조손가정이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실하게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학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인재 육성과 미래 세대 지원이라는 의미를 더했다.
이날 전달식은 동해경제인연합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동해경제리더스 회원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가 함께 전해졌다.
장학금을 지원받은 김 씨는 조부모와 함께 생활하며 대학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학업과 생활비 부담을 동시에 감당해야 하는 상황 속에서도 성실한 학교생활을 이어가고 있어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동해경제리더스는 학생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생활비 장학금을 지원하는 한편, 방학 기간 중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취업 연계 지원도 병행하기로 했다. 이는 일회성 지원을 넘어 자립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지역사회에서는 이번 지원이 단순한 경제적 후원을 넘어 청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의미 있는 나눔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특히 학업을 지속하기 어려운 환경에 놓인 청년들에게 지역사회가 함께 손을 내밀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동해경제리더스는 지역 청년 사업가들로 구성된 경제단체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회원들은 각자의 사업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현안을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것은 물론,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특히 사회환원사업을 핵심 가치 중 하나로 삼고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매년 두 차례에 걸쳐 가정환경 개선사업과 장학금 지원사업을 진행하며 어려운 환경에 놓인 청소년들이 보다 나은 여건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가정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는 한편,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에 부담을 느끼는 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미래 인재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 같은 활동은 지역 기업인들이 경제적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누며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청년 사업가들이 중심이 되어 지역 문제 해결과 사회공헌 활동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전종규 동해경제리더스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향해 묵묵히 노력하는 청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지역사회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꿈을 포기하는 청년이 없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장학금 지원뿐 아니라 취업 연계와 진로 상담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역 인재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다시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역사회 관계자들은 “청년 사업가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어려운 학생들을 돕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이러한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돼 더 많은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희망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경제적 어려움이 학업 중단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적지 않은 현실에서 이번 장학금 지원은 한 학생의 미래를 응원하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인재를 키워가는 공동체 정신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지역 청년 사업가들의 따뜻한 관심과 실천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청년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한편, 동해경제리더스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청소년 장학사업과 주거환경 개선사업,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나눔과 상생의 지역공동체 문화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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