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바다서 아소산 온천까지…국내외 골프장 묶은 '글로벌 회원권' 출시

사츠마 골프온천 리조트 노천탕 사진쇼골프
사츠마 골프&온천 리조트 노천탕 [사진=쇼골프]
국내 명문 골프 코스와 일본 직영 골프 리조트를 회원권 하나로 이용할 수 있는 한일 연계형 상품이 나왔다.

골프 예약 플랫폼 엑스골프(XGOLF)를 운영하는 쇼골프는 국내 골프장과 일본 직영 골프리조트 혜택을 결합한 ‘골든베이 글로벌 회원권’을 출시하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내놓은 상품은 충남 태안 골든베이 골프리조트와 쇼골프가 일본 현지에서 운영 중인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가고시마), 아카미즈골프&온천리조트(구마모토) 등 3곳의 시설 이용 권한을 연계한 복합 회원권이다. 최근 지속되는 엔저 현상으로 일본 골프 여행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을 고려해 기획됐다.

회원권은 조건에 따라 △레드 글로벌 △레드플러스 글로벌 △퍼플 글로벌 등 총 3개 등급으로 구성된다. 가입자에게는 일본 사츠마 및 아카미즈 리조트의 준회원 자격이 부여된다. 이에 따라 현지 리조트 이용 시 회원 우대 요금과 예약 혜택이 적용된다.

가고시마 사츠마 리조트는 노천온천을 갖춘 휴양형 시설이며, 구마모토 아카미즈 리조트는 아소산 국립공원 권역에 위치한 고원형 코스다. 국내 연계처인 태안 골든베이 골프리조트는 KLPGA 대회 개최 이력이 있는 서해안의 씨사이드(Seaside) 코스다.

해당 상품은 10년 만기 시 등급별로 정해진 보증금을 반환받는 구조다. 분양가와 반환금의 차액은 10년간의 국내외 시설 이용 및 회원 자격 유지 비용으로 소멸된다. 다만 만기 환급 이후에도 일본 사츠마와 아카미즈 골프장의 준회원 혜택은 유지된다. 

쇼골프 관계자는 “연간 3만5000명 규모의 골프 여행객 송객 실적과 일본 현지 직영 리조트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연계 서비스를 운영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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