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이 증권가의 호실적 전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B금융은 오전 9시 29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5100원(3.32%) 오른 15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는 15만6400원에 거래를 시작해 장 초반 상승폭을 키우며 16만600원까지 올랐으며 이후 상승분을 일부 반납한 뒤에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주가 상승은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증권가가 호실적을 전망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설용진 iM증권 연구원은 "은행의 견조한 이익 체력과 더불어 최근 자본시장 활성화 국면에서 높은 이익체력을 기대할 수 있는 대형 증권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어 현재 고금리 및 거래대금 확대가 수반되고 있는 국면에서 가장 양호한 이익 체력을 보여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하반기 중 실손 관리급여 시행으로 동사 손보 자회사 지급보험금이 연간 약 300~400억원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하반기 중 추가적인 이익 개선을 전망한다"며 "업종 내 최상위 수준의 자본력 바탕으로 적극적인 주주환원이 예상되는 점을 감안할 때 주가의 하방경직성이 충분히 확보돼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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