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양사는 공동 개발한 AI 모델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로이터는 미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이 입수한 내부 메모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메모에 따르면 이 모델은 빠른 정보 처리 속도를 강점으로 내세운다. 앤트로픽의 클로드 오퍼스 4.8, 오픈AI의 GPT-5.5 등 주요 AI 모델과 경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출시는 당초 이번 주 초로 예상됐지만, 모델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미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커서의 마이클 트뤼엘 최고경영자(CEO)는 앞선 고객 행사에서 “스페이스XAI 데이터센터에서 훈련 중인 새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스페이스XAI는 머스크의 AI 기업 xAI가 스페이스X에 편입된 뒤 사용되는 새 브랜드로 보인다. 다만 법적 명칭 변경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미국 특허상표청(USPTO)에는 관련 상표가 출원됐지만, 법인 등록과 홈페이지에는 여전히 xAI Corp. 명칭이 남아 있다.
이번 모델 출시는 머스크가 스페이스X를 중심으로 AI 사업을 재편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커서를 앞세워 기업용 AI와 코딩 도구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우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