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클라우드가 우정사업본부 클라우드 기반 인터넷PC(DaaS) 사업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공공 DaaS 시장 확대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KT클라우드가 NHN클라우드와의 경쟁에서 1순위 사업자로 올라서며 대형 공공 클라우드 레퍼런스를 확보할 가능성이 커졌다.
8일 조달업계에 따르면 우정정보관리원은 이날 제안서 평가를 진행한 결과 KT클라우드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번 사업에는 KT클라우드와 NHN클라우드가 입찰에 참여해 경쟁을 벌였다.
사업 규모는 약 126억6000만원으로, 계약 기간은 약 5년이다. 사업자는 우정사업본부 업무환경에 클라우드 기반 인터넷PC 서비스를 구축·운영하게 된다.
KT클라우드는 앞으로 우정정보관리원과 기술 및 가격 등에 대한 협상을 진행한다. 협상이 마무리되면 최종 계약을 체결하며, 이후 우정정보관리원이 관련 수요를 이관하는 절차를 거쳐 사업이 본격 착수된다.
이번 사업은 '협상에 의한 계약' 방식으로 추진됐다. 기술평가와 가격평가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곧바로 계약 체결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협상이 원만하게 마무리될 경우 KT클라우드가 최종 사업자로 확정된다.
이번 수주는 KT클라우드가 공공 클라우드 시장에서 대형 DaaS 레퍼런스를 추가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공공기관의 업무환경을 클라우드 기반 가상 데스크톱으로 전환하는 사업이 확대되는 가운데, KT클라우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공 클라우드 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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