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군이 민선 9기 군정 비전과 핵심 공약사업을 태안군수직 인수위원회와 공유하고 정책 실행력 확보에 나섰다.
군은 1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윤희신 군수와 조항욱 인수위원장, 권오인 자문단장, 인수위원 및 자문위원,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9기 군정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군은 민선 9기 군정 비전인 '미래가 모이고 사람이 머무는 태안'을 제시하고 주요 공약사업과 지역 현안의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핵심 공약으로는 △태안~안성 고속도로 건설 및 가로림만 해상교량 추진 △미래항공연구센터와 연계한 첨단산업단지 조성 △태안화력발전소 폐지에 대응한 정의로운 전환 특구 지정 등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발전5사 통합 본사 태안 유치 △은퇴자마을지구 조성 △태안지구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 △태안기업도시 국제학교 설립 △전국 자원봉사자 연수원 건립 등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인수위원회의 협조를 요청했다.
인수위원회는 오는 20일 활동을 마무리한 뒤 그동안의 논의 결과와 민선 9기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한 권고사항을 담은 백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군은 이날 제시된 의견과 백서에 담길 권고사항을 향후 군정 운영에 적극 반영해 공약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윤희신 군수는 "군민을 최우선에 두고 소통과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치겠다"며 "기업과 산업, 투자와 인재가 모이고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머무는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태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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