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수출 호조와 내수 회복을 바탕으로 경기 회복세가 본격화하고 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중동 전쟁 여파에 따른 국제유가와 환율 불안으로 물가와 고용 등 민생 불확실성은 여전하다고 평가했다.
재정경제부는 15일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7월호'를 통해 "우리 경제는 1분기 성장세가 크게 확대된 데 이어 경기 회복 흐름이 공고해지고 있다"며 "중동 전쟁 여파로 물가 상승과 고용 둔화 등 민생 부담은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수출은 사상 처음으로 월간 1000억달러를 돌파했다. 6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70.9% 증가한 1022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반도체와 컴퓨터, 선박, 자동차 등이 증가세를 견인했다.
5월 경상수지는 386억1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서비스수지는 여행수지와 지식재산권 사용료수지가 흑자로 전환되면서 적자 폭이 축소됐다.
반면 중동 지역 긴장 고조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과 환율 변동성 확대는 물가 불안을 키우는 요인으로 지목됐다.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2%로 두 달 연속 3%대를 기록했다.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과 고유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원·달러 환율은 6월 말 1549.4원까지 올라 전월 말보다 2.7% 상승했다.
고용은 한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6월 취업자 수는 2915만4000명으로 1년 전보다 6만3000명 늘었다. 지난 5월 취업자가 4만명 감소하며 17개월 만에 감소세를 기록했던 것과 대비된다. 다만 고용률은 63.4%로 전년 동월보다 0.2%포인트 하락했다.
금융시장은 반도체 경기 호황과 미국·이란 종전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였지만 이후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지며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6월 말 코스피는 8476.48로 전월 말보다 0.33포인트 상승한 반면, 코스닥은 916.18로 158.62포인트 하락했다.
생산은 다소 둔화했다. 5월 전산업생산은 광공업(-3.0%)과 공공행정(-2.8%)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월보다 0.3% 줄었다. 다만 선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0.7포인트 상승해 향후 경기 개선 기대를 반영했다.
정부는 수출 호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동 전쟁 영향으로 위축됐던 소비 등 내수도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국제유가와 환율 변동성이 물가와 고용에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민생 안정에 정책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재경부는 "글로벌 경제는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중동 전쟁 영향으로 주요국 물가 상승, 성장세 둔화 우려가 상존하고 국제금융시장 및 에너지 가격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며 "중동전쟁 이후 전략, 잠재성장률 반등, 양극화 등 구조적 문제 대응을 위한 2026년 하반기 경제성장전략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정경제부는 15일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7월호'를 통해 "우리 경제는 1분기 성장세가 크게 확대된 데 이어 경기 회복 흐름이 공고해지고 있다"며 "중동 전쟁 여파로 물가 상승과 고용 둔화 등 민생 부담은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수출은 사상 처음으로 월간 1000억달러를 돌파했다. 6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70.9% 증가한 1022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반도체와 컴퓨터, 선박, 자동차 등이 증가세를 견인했다.
5월 경상수지는 386억1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서비스수지는 여행수지와 지식재산권 사용료수지가 흑자로 전환되면서 적자 폭이 축소됐다.
원·달러 환율은 6월 말 1549.4원까지 올라 전월 말보다 2.7% 상승했다.
고용은 한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6월 취업자 수는 2915만4000명으로 1년 전보다 6만3000명 늘었다. 지난 5월 취업자가 4만명 감소하며 17개월 만에 감소세를 기록했던 것과 대비된다. 다만 고용률은 63.4%로 전년 동월보다 0.2%포인트 하락했다.
금융시장은 반도체 경기 호황과 미국·이란 종전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였지만 이후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지며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6월 말 코스피는 8476.48로 전월 말보다 0.33포인트 상승한 반면, 코스닥은 916.18로 158.62포인트 하락했다.
생산은 다소 둔화했다. 5월 전산업생산은 광공업(-3.0%)과 공공행정(-2.8%)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월보다 0.3% 줄었다. 다만 선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0.7포인트 상승해 향후 경기 개선 기대를 반영했다.
정부는 수출 호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동 전쟁 영향으로 위축됐던 소비 등 내수도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국제유가와 환율 변동성이 물가와 고용에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민생 안정에 정책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재경부는 "글로벌 경제는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중동 전쟁 영향으로 주요국 물가 상승, 성장세 둔화 우려가 상존하고 국제금융시장 및 에너지 가격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며 "중동전쟁 이후 전략, 잠재성장률 반등, 양극화 등 구조적 문제 대응을 위한 2026년 하반기 경제성장전략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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