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국영 석유회사 페트로나스의 재생에너지 사업 자회사 젠타리는 13일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KLIA)의 저비용항공사(LCC) 전용 제2터미널에 설비 용량 3.1메가와트피크(MWp) 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제2터미널의 지붕과 주차장에 총 5,212장의 태양광 패널을 설치했다. 연간 발전량은 4,277메가와트시(MWh)에 달하며, 이산화탄소 환산 기준으로 연간 3,310톤의 온실가스 배출 감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해당 발전 설비에서 생산된 전력은 터미널 내 상업시설인 '게이트웨이@klia2'에 공급된다. 젠타리는 이 시설을 운영하는 세기 아스타나와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했다.
세기 아스타나는 말레이시아 부동산투자신탁(REIT)인 패러다임 REIT의 스폰서 기업이자 대형 건설사인 WCT 홀딩스가 70%, 말레이시아 공항 운영사인 말레이시아 공항 홀딩스(MAHB)가 30%를 각각 출자해 설립한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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