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기가레인,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우주부품 개발 계약에 10%대 강세

사진기가레인
[사진=기가레인]
기가레인이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우주부품 개발 계약을 체결한 영향으로 장 초반 10%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0분 기준 기가레인은 전 거래일 대비 1630원(14.44%) 오른 1만29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강세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우주등급 RF 커넥터 및 케이블 부품 시제품 개발 계약을 체결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기가레인은 지난 16일 '소자급 우주부품 국산화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우주등급 RF 커넥터 및 케이블 부품 시제품 개발·제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기가레인은 지난 8일 해당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기가레인은 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해외 업체 제품에 의존해온 우주등급 RF 커넥터와 RF 케이블, RF 케이블 조립체를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국산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개발 대상은 위성과 우주 시스템에 적용되는 우주등급 RF 커넥터와 RF 케이블, RF 케이블 조립체다. 

이들 부품은 위성 탑재체 내부에서 고주파 신호를 손실 없이 안정적으로 전달하는 핵심 부품으로, 발사 이후에는 수리나 교체가 사실상 불가능해 극한의 우주 환경에서도 장기간 성능을 유지해야 한다. 이에 따라 열과 진동, 방사선, 진공 등 가혹한 환경을 견딜 수 있도록 자재 선정부터 설계, 제작, 공정관리, 검증시험에 이르기까지 일반 산업용 부품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신뢰성이 요구된다. 

계약금액은 약 27억600만원으로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의 6.71%에 해당한다. 계약 기간은 지난 16일부터 2029년 12월 15일까지다.

회사는 계약 체결 후 선금을 지급받고, 개발 단계별 보고서 제출과 최종 시제품 납품에 따라 대금을 지급받을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자체 생산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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