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민 특별시의원 "꼬막 자원 회복, 종자 개발·어장환경 개선 함께 추진해야"

  • 채묘 적기 조사 강화 주문… "반복되는 대량 폐사 원인 과학적 규명 필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농수산위원회 임용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보성1이 꼬막 자원 감소와 반복되는 대량 폐사 문제 해결을 위해 우량종자 개발과 어장환경 개선을 병행하는 종합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사진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농수산위원회 임용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보성1)이 꼬막 자원 감소와 반복되는 대량 폐사 문제 해결을 위해 우량종자 개발과 어장환경 개선을 병행하는 종합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사진=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농수산위원회 임용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보성1)이 꼬막 자원 감소와 반복되는 대량 폐사 문제 해결을 위해 우량종자 개발과 어장환경 개선을 병행하는 종합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임 부위원장은 지난 21일 열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양수산과학원 소관 업무보고에서 "과도한 채취와 기후변화 등으로 꼬막 자원이 크게 감소하고 있다"며 "변화한 해양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생존하고 성장할 수 있는 우량종자 개발에 연구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새꼬막 채묘와 관련해서는 "채묘 적기를 놓치면 한 해 생산량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유생 출현이 집중되는 시기에는 현장조사 횟수를 확대하고, 조사 결과를 어업인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임 부위원장은 반복되고 있는 꼬막 대량 폐사 문제에 대해서도 보다 종합적인 원인 분석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폐사 원인을 단순히 고수온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저질환경 악화와 어장 노후화 등 다양한 요인을 함께 분석해야 한다"며 "바닷속 환경은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만큼 갯벌과 해수에 대한 정기적인 조사와 과학적 검증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청정어장 재생사업의 효과를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할 경우 국비를 추가 확보해 사업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이영진 해양수산과학원장 직무대리는 "채묘 적기 현장조사와 정보 제공을 더욱 강화하고, 꼬막 자원 회복과 어장환경 개선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임용민 부위원장은 "꼬막 산업을 되살리기 위해서는 우량종자 개발부터 채묘기 현장 지원, 폐사 원인 규명, 어장환경 회복까지 전 과정을 연계한 체계적인 정책이 필요하다"며 "어업인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새꼬막은 전남 보성·벌교를 비롯한 남해안 지역의 대표 수산자원으로 지역 어업인의 주요 소득원이다. 그러나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고수온과 저질환경 악화, 과도한 어장 이용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생산량 감소와 대량 폐사가 반복되고 있어 자원 회복과 지속 가능한 어장 관리 대책 마련이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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