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지난 30일 다산1동에서 민선 9기 세 번째 ‘현장시장실’을 운영하고, 행정복지센터와 지역기업·복지 현장을 차례로 찾아 주민과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들었다.
최 시장은 다산1동의 인구와 행정 수요,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받은 뒤 청사 각 부서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주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서비스의 운영 상태를 점검했다. 이어 다산동에 있는 빙그레 사업장을 방문해 공장 운영 현황과 기업이 겪는 현안을 듣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시가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주민들이 직접 발굴해 운영하는 복지사업 현장에서는 맥가이버봉사단이 추진하는 안전취약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진행 상황을 살피고, 도배와 소규모 집수리에 참여한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해당 사업은 2025년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의제를 바탕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전문적인 수리가 어려운 취약가구를 주민 봉사단이 찾아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장 일정의 마지막으로 진행된 ‘시장 좀 만납시다’에는 지역 사회단체 관계자와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해 공공체육시설 운영과 중촌마을 정비, 주차·도로환경 개선, 왕숙천문화제 확대 등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최현덕 시장은 "다산1동은 인구와 행정 수요가 큰 지역인 만큼 주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주차와 교통, 체육시설, 주거환경 문제를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며 "현장에서 들은 의견을 부서 검토와 개선 조치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주권 시대에 맞게 현장시장실과 시민 면담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각 읍·면·동의 특성과 주민 요구를 시정에 실질적으로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는 다음 주에도 다른 지역에서 현장시장실을 이어가며 지역별 주요 사업과 생활민원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접수한 건의사항의 부서별 검토 결과와 추진 상황을 지속해서 관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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