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우 시장은 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두 시설이 주민의 행정·복지·문화·체육 수요를 가까운 생활권에서 해결하는 공공거점이 될 예정인 만큼 설계와 시공 품질, 근로자 안전을 공사 완료 때까지 철저하게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공정별 추진 상황을 보고받은 뒤 구조물과 내부 공간, 이동 동선 등을 둘러보며 설계대로 공사가 진행되는지와 안전시설·현장 정리 상태를 살폈다. 시민이 시설을 이용하기 시작한 뒤 마주할 수 있는 출입구와 계단, 주차장, 장애인 이동시설 등 생활 속 작은 위험요소도 공사 단계에서 확인하고 보완하도록 했다.
특히 폭염과 집중호우가 반복되는 여름철에는 근로자의 온열질환과 미끄러짐·추락사고, 자재 적치와 전기시설 관리 등 위험이 커질 수 있다며 작업시간 조정과 충분한 휴식, 보호장비 착용 등 기본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해당 사업은 여주도시공사가 처음 맡은 공공건축물 건립대행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공사는 앞서 해빙기와 동절기에도 현장 안전점검을 진행하는 등 무사고 준공을 위한 관리에 나서왔다.
시는 센터가 문을 열면 오학동 주민들이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생활체육과 문화프로그램, 주민 모임 등을 이용할 수 있어 지역의 부족한 공공편의 기능을 보완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강천면 복합공공청사는 강천면 간매리 일원에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여러 공공기능을 한 공간에 모으는 사업으로, 부지면적 1만7394㎡와 연면적 약 4450㎡ 규모로 계획됐다. 2025년 3월 착공해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새 청사가 완공되면 노후하거나 분산된 행정·복지시설 이용 불편을 줄이고, 주민들이 민원과 복지·문화 서비스를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강천면 생활거점 역할을 맡게 된다. 시는 두 사업의 공정과 품질관리뿐 아니라 공사차량 통행과 소음·먼지 등 주변 주민이 겪는 불편도 점검하고, 현장에서 접수되는 의견을 시공사와 관계 부서가 신속히 처리하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이충우 시장은 "시민들이 이용할 소중한 공간인 만큼 현장을 찾을 때마다 첫째도 둘째도 안전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며 "어려운 기상 여건 속에서 일하는 공사 관계자의 안전을 보장하고 이용자가 마주할 위험요인도 미리 차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두 복합시설이 완공되면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양질의 행정서비스와 문화·체육활동을 누리는 여주형 복지의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공사 기간 불편을 감수한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품질 높은 시설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주시는 오학동 문화복지센터와 강천면 복합공공청사의 남은 공정에 대해 폭염·호우 대비 안전점검과 품질검사를 이어가고, 준공 전 이용자 동선과 편의시설을 종합적으로 확인해 개관 이후 주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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