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가족이 곤충의 생태적 역할과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을 체험할 수 있도록 경기유기농문화체험센터에서 생태·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일 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6월 문을 연 경기유기농문화체험센터 ‘Organic 681’에서 곤충 생태교실 ‘유기농을 지키는 작은 농부들’과 친환경 공예교실 ‘허니비의 지구 공방’을 진행한다. 곤충 생태 프로그램은 오는 9일부터 9월 6일까지 교육과 기획전시로 나눠 운영되며 교육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4학년까지다.
교육은 매주 수요일 단체, 일요일 개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하루 두 차례 진행되며 회차마다 16명을 모집한다. 참가 학생들은 곤충의 성장 과정과 생태계에서 맡는 역할을 배우고, 관찰과 체험을 통해 유기농 농장에서 곤충이 작물과 환경에 어떤 도움을 주는지 살펴본다.
센터 2층 로비에서는 뒤영벌과 두점박이사슴벌레 등 살아 있는 곤충을 가까이에서 관찰하는 기획전시도 열린다. 전시장에는 곤충 생태를 소개하는 교육영상과 퀴즈형 체험 콘텐츠가 마련되며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유기농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곤충 생태교실과 친환경 공예교실은 모두 무료로 운영되며 참여 희망자는 4일부터 경기공유서비스를 통해 프로그램별 일정과 모집 인원을 확인한 뒤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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