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7일 “AI 시대를 맞아 사이버 위협이 더욱 지능화·고도화되는 상황에서 선제적인 보안 대응 역량을 갖추는 것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한국재정정보원을 방문해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dBrain·디브레인)과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e나라도움)의 운영 안정성을 점검하고 개인정보 관리 및 정보보안 체계를 살폈다.
이번 방문은 국가재정 운영의 핵심 기반인 재정정보시스템의 장애와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장관은 개인정보보호센터와 사이버안전센터의 관리 현황 등을 확인했다.
박 장관은 “국민의 세금으로 이루어진 국가재정을 운용하는 모든 과정이 디브레인을 통해 이루어지는 만큼 그 운영의 안정성은 한 순간도 흐트러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디브레인은 방대한 개인정보를 보유하고 있어 작은 관리 소홀도 국민 신뢰와 직결될 수 있으므로 개인정보 보호체계 강화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오는 12월 공개할 예정인 ‘모두의 재정’ 구축 상황도 점검했다. 모두의 재정은 현행 ‘열린재정’을 고도화해 중앙·지방·교육 재정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서비스다. 온라인 재정박물관과 학습·인공지능(AI) 기능 등도 포함한다.
박 장관은 재정정보원의 24시간 관제 현장을 찾아 실무자들의 의견을 듣고 국가재정 운용의 기반을 떠받치는 업무에 사명감을 갖고 임해달라고 주문했다.
기획처는 재정정보원과 재정정보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개인정보 보호와 정보보안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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