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강원지사, 제2청사 업무보고...관광·해양수산·미래산업 해법 찾는다

  • 총괄기획관·미래산업국·관광국·해양수산국 등 6개 실국·기관 참여

  • 강원도립대·경제자유구역청 포함...지역인재·투자유치·동해안 산업전략 논의

  • 폐광지역·관광산업·항만·수산 현안 집중 확인...현장 건의 직접 청취

우상호 지사 사진강원도
우상호 지사. [사진=강원도]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민선 9기 출범 이후 본청 실·국별 업무 점검에 이어 제2청사와 동해안권 주요 기관의 정책과 현안을 직접 살피며 관광·해양수산·미래산업과 폐광지역을 아우르는 권역별 발전전략 구체화에 나선다.

7일 도에 따르면 우 지사는 오는 10일 오후 1시20분부터 강원특별자치도 제2청사 글로벌관 대회의실에서 글로벌본부 소속 실국과 강원도립대학교,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을 대상으로 민선 9기 주요 업무보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보고에는 글로벌본부 총괄기획관과 미래산업국·관광국·해양수산국, 강원도립대학교와 강원경제자유구역청 등 모두 6개 실국·기관이 참여하며 경제부지사와 정책기획관 및 기관별 간부 공무원들도 함께 참석한다.

제2청사 글로벌본부는 영동·남부권 발전종합계획과 지역 현안을 총괄하면서 미래산업과 관광, 해양수산 분야를 담당하고 있어, 이번 보고에서는 개별 사업의 추진상황뿐 아니라 동해안권 성장동력을 서로 연결하는 정책 조정 기능도 함께 점검될 전망이다.

우 지사는 각 실국과 기관의 기능과 사업현황, 당면 현안을 보고받은 뒤 사업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제도개선과 예산·조직 문제를 확인하고, 실무 현장에서 제기하는 건의사항도 직접 들으며 민선 9기 정책 방향과의 연계 여부를 살필 계획이다.

특히 민선 9기 강원도정은 첨단기업 유치와 지역 맞춤형 산업 육성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주거·의료·보육·교육 여건 개선, 대학과 연계한 지산학 협력 생태계 구축을 주요 과제로 두고 있어 이번 업무보고에서도 지역인재 양성과 산업정책의 연결이 핵심 논의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도는 올해에도 의료기기와 이모빌리티 등 주요·신산업 분야에서 지역인재 60명 안팎을 양성해 취업과 연결하는 ‘강원형 미래인력 양성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산업정책과 대학 교육을 연계해 청년이 지역에서 취업하고 정착할 수 있는 기반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앞선 업무보고와 비전 공유 과정에서 "행정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도민의 삶을 실제로 바꾸는 것"이라는 방향을 강조해 온 만큼, 이번 제2청사 보고에서도 사업별 성과와 현장 체감도를 중심으로 추진계획을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는 제2청사를 동해안·영동·남부권 정책을 연결하는 현장 거점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향후 글로벌본부와 강원도립대학교·강원경제자유구역청의 협업을 확대해 첨단산업 투자유치와 관광 경쟁력 강화, 해양수산 산업 고도화 및 지역인재 정착을 하나의 권역 발전전략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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