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에 사면 손해"…지금 사야 '반값'인 품목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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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I가 생성한 이미지]

여름 막바지인 8월은 소비자들이 다양한 생활용품을 비교적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시기로 꼽힌다. 유통업계가 여름 재고를 정리하는 동시에 추석 대목을 앞두고 대규모 할인 행사를 시작하기 때문이다.

특히 냉장고·세탁기·에어컨 등 대형 가전은 8월 할인 폭이 커지는 대표 품목으로 꼽힌다.

국내외 가전업체들은 하반기 신제품 출시와 추석 프로모션을 앞두고 기존 모델 재고를 소진하기 위해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일부 모델은 정상가보다 수십 퍼센트 저렴하게 판매되기도 한다.

여행 상품 역시 비슷한 흐름을 보인다.

7월 말~8월 초 여름휴가 성수기가 지나면 항공권과 숙박 가격이 점차 안정세를 보이고, 추석 연휴 직전까지는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으로 예약할 수 있다.

여름 의류도 대표적인 할인 품목이다. 백화점과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반팔, 린넨 의류, 샌들 등을 최대 할인율로 판매하는 행사가 이어진다. 반대로 가을 신상품은 9월 이후 가격이 높아진다. 

캠핑·물놀이 용품도 마찬가지다. 성수기가 끝나는 시점부터 튜브, 캠핑용품, 선풍기 등 계절상품 가격이 빠르게 하락, 재고 소진 할인도 늘어난다.

반면 추석을 앞두고 가격이 오르는 품목도 적지 않다.

과일과 한우, 건강식품, 선물세트, 생활선물세트 등은 명절 수요가 집중되면서 가격이 상승해 미리 구매하는 소비자들도 있다.

온라인에서는 "추석 전에 살 거면 지금이 낫다", "9월 되면 같은 제품인데 가격이 달라진다", "가전은 행사할 때 사는 게 정답", "여름 끝물 할인은 못 참는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유통업계 관계자들은 "8월은 여름 재고 정리와 추석 프로모션이 겹치는 시기"라며 "필요한 소비가 있다면 여러 판매처 가격을 비교한 뒤 행사 기간을 활용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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