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롯데웰푸드, 수익성 반등 본격화…목표가 16만5000원"

사진롯데웰푸드
[사진=롯데웰푸드]

NH투자증권은 10일 롯데웰푸드에 대해 지난해 진행한 비용 구조 개선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면서 수익성 반등이 시작됐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5만원에서 16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진행된 비용 구조 노력의 결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원부자재 가격 상승 및 고환율 부담이 존재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보다 수익성 개선 효과가 더욱 크게 반영된 점이 2분기 실적 호조의 배경"이라고 밝혔다.

이어 "하반기에도 수익성 개선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추정한다"며 "동사가 제시한 2026년 실적 가이던스인 매출액 성장률 4~5%, 영업이익률 4~6% 달성 가시성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2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1557억원, 647억원으로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며 "비용 구조 개선이 이루어진 가운데 매출이 반등하자 수익성 개선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국내 사업에 대해서는 "내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며 "우호적인 날씨 영향으로 빙과 매출이 개선된 것으로 추정되며 건과 매출의 전분기 대비 성장률도 확대됐다"고 밝혔다.

주 연구원은 또 "해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7.6% 증가하며 지난 2022년 4분기 이후 처음으로 20% 이상의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며 "핵심 국가인 인도 시장과 카자흐스탄의 성과가 돋보이며 전체 해외 사업 호조를 견인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높은 해외 매출 성장은 음식료 기업들의 밸류에이션을 상승시키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한 기업가치 상승을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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