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이 한산모시를 앞세워 수도권 추석 선물시장 공략에 나선다.
전통 모시 원단과 수의뿐만 아니라 현대적인 디자인을 접목한 생활용품과 소품을 함께 선보이며 한산모시의 활용 영역을 넓히고 새로운 판로를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서천군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 B홀에서 열리는 ‘2026 한가위 명절 선물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의 명절 선물과 지역 특산품을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대규모 전시·판매전이다. 약 300개 부스가 운영되며, 주최 측은 행사 기간 4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천군은 행사장에 한산모시 홍보부스를 마련해 한산모시 원단인 필모시를 비롯해 수의와 생활용품, 소품, 현대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모시제품 등을 전시·판매한다.
전통 직물에 머물렀던 한산모시를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으로 확장해 소재의 활용 가능성과 상품성을 소비자들에게 직접 알릴 계획이다.
특히 추석 선물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수도권 소비자와 유통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현장 판매를 확대하고, 향후 유통망 확보를 위한 협력 기반도 마련할 방침이다.
유승광 서천군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한산모시짜기의 가치와 한산모시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며 “새로운 판로 개척이 지역 생산자와 관련 업체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