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용표 '찾아가는 효행정'...건강관리부터 장수사진까지 어르신 품었다

  • 상반기 경로당 35곳서 건강행복교실 운영, 서탄면 내천1리서 이미용·장수사진 촬영

사진최원용 시장 SNS
최원용 평택시장이 어르신에게 인사를 드리고 있다. [사진=평택시]
평택시가 경로당을 직접 찾아 혈압·혈당 측정과 만성질환·폭염 예방교육을 제공하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서탄면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자원봉사자가 이미용과 장수사진 촬영을 지원하며 어르신의 신체 건강부터 정서적 활력까지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돌봄을 이어가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송탄보건소는 지난 3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관내 경로당 이용 어르신의 건강증진을 위한 상반기 맞춤형 통합건강증진형 '경로당 건강행복교실'을 운영했으며 서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내천1리 경로당에서 자원봉사 나눔센터와 함께 이미용과 장수사진 촬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경로당 건강행복교실은 참여를 희망한 35개 경로당에 방문간호사와 외부 전문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의 혈압·혈당 등 기초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개인별 건강상담과 계절별 보건교육, 만성질환 예방·관리교육을 함께 제공했다.

여름철을 앞두고 폭염에 취약한 고령층이 건강하게 계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온열질환 예방과 수분 섭취 등 생활 속 건강관리 교육도 병행했으며 캘리그래피를 활용한 ‘나만의 부채 만들기’를 더해 건강교육뿐 아니라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공공 보건서비스와 함께 지역 주민들의 재능기부를 활용한 정서·생활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서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자원봉사 나눔센터는 11일 내천1리 경로당에서 '오늘의 나 인생샷 남기기'와 '기분전환, 단장데이'를 열고 평소 사진관이나 이미용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지원했다.

협의체 위원과 자원봉사 나눔센터 회원들은 어르신들의 머리를 손질하고 메이크업을 지원한 뒤 달라진 모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도록 장수사진을 촬영했으며 외출과 여가활동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고령 주민들에게 일상의 활력과 추억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서탄면의 이미용·장수사진 사업은 올해 한 차례로 끝나는 행사가 아니라 지역 경로당을 순회하며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월 24일에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자원봉사 나눔센터가 경로당에서 같은 사업을 진행했으며 6월과 7월에도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미용과 사진 촬영을 지원하는 활동이 계속됐다.

한편 평택시는 경로당을 지역 어르신의 여가공간뿐 아니라 건강관리와 생활복지 서비스를 연결하는 거점으로 활용하면서 보건소의 만성질환 예방 프로그램과 읍·면·동 민관협력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고령층의 건강한 노후와 복지 체감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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