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동 KB증권 연구원은 "2026년 상반기 주가를 짓누르던 4공장 증설·가동 관련 이슈가 순차적으로 해결되면서 중장기 성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며 "전쟁에 따른 레진 등 주요 원재료 가격 상승을 판가 전이를 통해 극복한 점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펌텍코리아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은 1168억원, 영업이익은 2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8%, 11.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로 KB증권 추정치와 시장 컨센서스를 웃돌았다. K-뷰티 글로벌 확산에 따른 수요 증가와 증설에 따른 공급 확대가 맞물리면서 대형 화장품 업체와 인디브랜드 모두 매출이 성장했다.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KB증권은 하반기 매출액 2496억원, 영업이익 433억원을 예상했다. 6월부터 펌프사업부 판가 인상이 본격 반영되고 조립 장치 추가 반입으로 생산 병목도 해소될 것으로 봤다. 6공장은 3분기 준공, 4분기 가동이 예상돼 수주와 실적의 괴리가 점차 축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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