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2분기 순이익 3196억…비이자이익에 '역대 최대'

  • 1102억 규모 홍콩 ELS 과징금 충당금 환입

사진SC제일은행
[사진=SC제일은행]
SC제일은행이 증시 호조에 따른 비이자이익 증가 등으로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순이익을 기록했다.

SC제일은행은 올해 2분기 순이익이 31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0.51%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증시 호조로 비이자이익이 증가하고 과거 적립한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과징금 관련 충당금 일부(1102억원)를 환입한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상반기 누적 순이익은 424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3.45% 늘었다. 반기 기준으로도 역대 최대 규모다.

상반기 이자이익은 609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0.13% 감소했다. 총여신은 44조7661억원으로 3.58% 늘었지만 순이자마진(NIM)이 1.48%에서 1.24%로 하락하면서 이자이익이 소폭 줄었다.

반면 비이자이익은 3656억원으로 78% 증가했다. 고액자산가 고객이 늘어난 데다 증시 호조로 자산관리 부문 실적이 개선된 영향이다.

2분기 말 BIS 총자본비율은 17.77%,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15.6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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