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회는 국내에서 육성된 사과 신품종의 장수지역 적응성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지역의 기후와 재배환경에 적합한 우수 품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국내육성 사과 신품종 8종의 생육 상태와 품종별 특성을 살펴봤으며,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 전문가로부터 신품종의 주요 특성과 재배 시 유의 사항 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품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조생종인 △아오리 △썸머킹 △썸머프린스 △골든볼 등 4개 품종을 직접 맛보며 품종별 당도와 산미, 식감, 향 등 식미 특성을 비교·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현장평가회는 국내에서 육성된 다양한 사과 품종의 장수지역 적응성을 직접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기후와 재배환경 변화에 대응해 장수사과의 경쟁력과 농가소득을 높일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평가 결과를 토대로 장수지역에 적합한 품종을 선발하고 재배기술을 축적해 농가의 품종 선택 폭을 넓히는 한편, 기후변화에 대응한 사과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활용할 방침이다.
한편, 장수 사과는 해발 500m 이상, 온량지수 92℃의 천혜의 적지에서 재배된다. 산간고지대(400~700m)에서 자라며 일교차가 연평균 11℃이상이나 돼 착색과 과당형성이 월등하고, 과육이 단단하면서도 연해 씹는 소리가 사각사각하고 감칠맛이 좋다.
이중 홍로사과는 단단한 육질, 뛰어난 착색으로 국내에서 그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고 있으며, 장수군은 홍로 생산량의 50%를 차지할 만큼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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