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7만7000달러대 안착…알트코인도 일제히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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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사진=아주경제]

미국 국채시장 안정 기대에 최근 급등한 비트코인이 상승분을 일부 반납한 뒤에도 7만7000달러대에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24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 대비 0.77% 상승한 7만7592달러에 거래됐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는 미국 장기 국채금리 하락이 영향을 미쳤다. 미국 재무부가 장기 국채 바이백 규모를 확대하기로 하면서 장기물 금리가 큰 폭으로 떨어지자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이다. 통상 국채금리가 하락하면 상대적으로 위험자산의 투자 매력이 높아지면서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가격에도 상승 요인으로 작용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가상자산 시장구조법인 '클래리티법'(CLARITY Act)의 처리를 촉구하고 나선 점도 가상자산 시장의 투자심리를 뒷받침한 것으로 풀이된다.

주요 알트코인도 일제히 상승했다.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1.68% 오른 2453달러에 거래됐다. 솔라나는 1.95% 상승한 95.53달러, 리플(XRP)은 3.35% 오른 1.51달러를 기록했다. 스테이블코인인 테더는 0.02% 오른 1달러에 거래됐다.

한편 이날 오전 8시 기준 국내 원화 거래소 빗썸에서는 비트코인이 전일 대비 0.41% 오른 1억626만9000원(약 7만6617달러)에 거래됐다. '김치 프리미엄'은 오히려 -1.129%로 국내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 가격이 해외보다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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