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모바일 신분증' 출시 1년 만에 70만장 발급

  • 앱 하나로 신원 증명

사진카카오뱅크
[사진=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의 모바일 신분증이 편의성을 앞세워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7월 출시한 모바일 신분증의 누적 발급량이 70만장에 이른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신분증은 은행과 병원, 관공서, 국내선 항공 등에서 실물 신분증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신분증이다. IC칩이 내장된 실물 신분증을 보유한 고객이라면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접근성을 높인 점을 이용자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카카오톡에서는 '더보기' 탭의 모바일 신분증 아이콘을 통해 카카오뱅크의 모바일 신분증 발급 화면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앱에서는 홈 화면에 위젯을 추가해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전 연령층에 고르게 분포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입자 성별 비중은 남성 55%, 여성 45%였으며, 연령대별로는 20대 이하 27%, 30대 22%, 40대 24%, 50대 이상 26%로 집계됐다.

모바일 신분증을 가장 많이 이용한 시간대는 평일 오전으로 나타났다. 금융기관 본인확인 등 업무가 집중되는 시간대에 실제 신분증을 대체하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실물 신분증 없이도 카카오뱅크 앱 하나로 간편하게 신원을 증명할 수 있어 모바일 신분증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 기술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며 고객의 일상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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