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은 27일 BGF리테일에 대해 높은 실적 안정성과 수익성 개선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높은 18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종대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를 통해 "점포 출점 정체에 따른 편의점 성장률 저하는 밸류에이션 할인 요인이나, 우호적인 영업환경, 상품 믹스 개선은 긍정적"이라며 목표주가 상향 배경을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편의점 점포수 증가가 한계에 다다른 상황, BGF리테일은 마이크로적인 경쟁력 제고를 통해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달성하고 있다"며 "외국인 관광객과 거주 외국인을 위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여성 고객 확대를 위한 뷰티 특화점 및 글로서리 특화 매장을 연내 각각 500개까지 늘릴 예정"이라며 "시니어 고객을 위한 건기식과 저당 상품 구색도 확장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매출총이익률 개선을 지속한다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또 "해외 사업 확대는 추가적인 수익성 개선 요인"이라며 "3분기 동일점 성장률은 둔화된 상황인데 전년도 7월말~8월 초 소비쿠폰 효과가 높은 베이스로 작용하고 있으며 8월 초에는 폭염으로 오히려 유동인구가 줄어든 영향도 있다"고 봤다.
다만 "8월 말로 갈 수록 성장률은 회복되고 있다"며 "외국인 인바운드 효과는 2분기보다 더 커지고 있으며 9월로 추석이 앞당겨진 점은 3분기 성장률을 올려주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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