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체리부로, 액면병합 효과에 거래재개 첫날 8%대 상승

사진체리부로
[사진=체리부로]

체리부로가 액면병합에 따른 거래정지 이후 거래재개 첫날 8%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3분 기준 체리부로는 전 거래일 대비 120원(8.96%) 오른 1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체리부로는 지난 6일부터 27일까지 주식병합을 위해 매매거래가 정지됐다가 이날 거래를 재개했다.

앞서 체리부로는 지난 5월 21일 이사회에서 1주당 액면가액을 기존 500원에서 1000원으로 높이는 주식병합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발행주식 총수는 기존 4795만2015주에서 2397만6007주로 줄었다.

주식병합은 여러 주식을 합쳐 상대적으로 적은 수의 주식으로 변경하는 것으로, 회사의 자본금이나 기업가치 자체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체리부로는 적정 유통주식 수를 유지해 주가를 안정화하고 기업가치를 높이는 것을 주식병합 목적으로 제시했다.

이번 주식병합의 효력발생일은 지난 8일이며, 이날 병합된 신주의 상장이 이뤄졌다. 체리부로는 주식병합 과정에서 발생하는 1주 미만 단수주에 대해서는 신주 상장 첫날 종가를 기준으로 계산해 현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본 건은 기업가치가 유지되는 주식병합으로 자본금이 감소되는 감자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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