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서자바주 브카시시에서 중국계 기업 등이 참여하는 폐기물 발전소 건설이 26일 시작되었다. 투자액은 3조 루피아(약 270억 엔)로, 2028년 중반 가동 개시를 예정하고 있다. 전국에 폐기물 발전소를 정비하는 국책 사업의 일환으로, 7월에는 첫 사업으로서 발리주의 발전소가 착공된 바 있다. 중국의 왕능환경(旺能環境) 등이 출자한 사업 법인 브카시 엔바이로먼트 누산타라가 건설 및 운영을 담당한다.
처리 능력은 하루 최대 1500톤, 연간 50만 톤이 될 전망이다.
줄키플리 하산 조정장관(식량 담당)은 폐기물 발전소 건설을 통해 인근에 있는 수무르바투 최종 처분장의 부하를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주방 및 식탁 등에서 나오는 쓰레기의 분리배출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프라보워 정권은 전국에 폐기물 발전소를 정비할 방침이다. 정부계 투자회사 BPI 다난타라가 투자 부문인 다난타라 인베스트 매니지먼트(DIM)와 그 산하에서 폐기물 발전 사업을 관리하는 다야 에네르기 베르시 누산타라(데네라)를 통해 조율을 담당한다.
BPI 다난타라의 판두 샤흐리르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완공되면 약 1000명의 고용 창출로 이어지고, 수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다.
브카시시는 자카르타 수도권의 쓰레기 처리를 담당하고 있으나, 최종 처분장의 처리 능력이 한계를 초과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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