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4분께 천안시 동남구 소재 지방산 제조업체 대원산업 공장동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번 사고로 노동자 3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보고를 받은 김 장관은 신속한 사고 수습과 추가 피해 방지를 주문했다. 이에 노동부는 본부와 천안지청에 각각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와 지역산업재해수습본부를 즉시 구성하고 대응에 들어갔다.
산업안전보건정책실장과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도 현장에 급파됐다. 현장에서 관계기관과 사고 상황을 공유하고 수습과 원인 조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노동부는 특히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은 물론 사고로 이어진 구조적인 원인까지 철저하게 규명한다는 방침이다. 천안지청은 15명 규모의 전담수사팀을 즉각 구성해 사고 경위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등에 대한 감독·수사에 착수했다.
김 장관은 사고로 숨진 노동자들에게 애도를 표하며 "신속하고 엄정한 사고수습과 2차 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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