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의무보유등록 해제 물량 2억2948만주…38개사 대상

서을 여의도 예탁원 전경사진한국예탁결제원
서을 여의도 예탁원 전경.[사진=한국예탁결제원]

오는 9월 국내 상장사 38곳의 주식 2억2948만주에 대한 의무보유등록이 해제된다. 

3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다음 달 의무보유등록이 해제되는 상장주식은 총 38개사, 2억2948만주로 집계됐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5개사 1억1949만주, 코스닥시장에서 33개사 1억999만주다.

의무보유등록은 관계 법규에 따라 최대주주 등이 보유한 주식을 일정 기간 처분하지 못하도록 예탁원에 전자등록하는 제도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케이뱅크의 해제 물량이 8177만5566주로 가장 많다. 발행주식 대비 비중은 20%다. 이밖에 SK이노베이션은 1801만8012주(11%), 트리니티항공은 1135만7770주(11%), 케이알모터스는 524만8463주(30%), 태영건설은 309만3857주(1%)의 의무보유등록이 각각 풀린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종목별 해제 물량과 발행주식 대비 비율의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비젼웍스는 1062만4930주(31%), 오상헬스케어는 848만5603주(59%), 넥사다이내믹스는 680만7866주(23%)의 의무보유등록이 해제된다. 제이투케이바이오는 330만1500주(56%)의 해제가 예정돼 있어 발행주식 대비 해제 물량 비중이 높은 종목으로 꼽힌다.

이 밖에 빛과전자 613만9723주(5%), 비투엔 564만423주(8%), 중앙첨단소재 484만9410주(4%), 폴라리스에이아이핸디 452만2842주(19%), 파라택시스코리아 478만4688주(5%) 등의 의무보유등록도 순차적으로 해제된다. 

예탁원 관계자는 "일부 변동이나 오류가 있을 수 있는 만큼 정확한 내용은 해당 기업의 공시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의무보유등록된 주식 기준으로, 자발적 보유확약이나 기업공개 과정에서의 의무보유확약 등에 따른 주식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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