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미얀만 대통령, 곧 베트남 공식 방문 예정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미얀마 친군사 정권의 대통령을 맡고 있는 민 아웅 흘라잉 씨는 베트남의 또 럼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의 초청을 받아 곧 베트남을 공식 방문한다. 구체적인 일정은 밝히지 않았다고 1일 자 국영지 글로벌 뉴 라이트 오브 미얀마가 전했다.

베트남 방문 중 또 럼 서기장 외에도 베트남 총리, 국회의장과도 회담한다. 경제단체 대표자와의 면담, '미얀마·베트남 비즈니스 포럼 2026' 참석, 디지털·전자 기술 산업 시찰도 예정되어 있다. 기존의 우호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양국 정부와 의회, 국민 차원에서의 협력 촉진, 경제와 문화 등 폭넓은 분야에서의 연대 등에 대해 협의할 전망이다.

베트남 방문에는 쥬쥬라(Kyu Kyu Hla) 부인과 각료 등이 동행한다.

독립 언론 미지마(Mizzima)가 8월 28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민 아웅 흘라잉 씨는 26일 수도 네피도에서 베트남의 레 호아이 쭝 대외관계위원장(장관급)과 회담했다. 양국은 방위 훈련, 젊은 장교 교류, 수색·구조, 재난 구호, 폭탄·지뢰 제거, 인도적 지원, 군사 의료 등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통신 및 디지털 분야에서의 협력,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을 포함한 국제사회와의 관계 강화를 위한 미얀마의 노력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경제 분야에서는 양국 간 무역액을 10억 미국 달러(약 1598억 엔)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기로 합의했다. 수입 허가와 검역, 통관 절차 등 무역 장벽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합동 무역 소위원회를 조만간 개최할 예정이다.

쭝 위원장은 회담에서 또 럼 서기장이 민 아웅 흘라잉 씨에게 보낸 공식 방문 초청장을 전달한 바 있다.

민 아웅 흘라잉 씨는 7월 라오스, 8월 태국 등 아세안 각국 방문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베트남 외에 캄보디아 방문도 예정되어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