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딸기엑스포·국방국가산단 실행력 높인다

  • 2026년 주요사업 점검·2027년 신규 시책 구체화…내년도 본예산 반영

  • 백성현 시장 "시민 체감 성과 내야"…지연 사업 원인 분석·부서 간 협업 강화

주요업무및시책구상보고회사진논산시

백성현 논산시장이 14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6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및 2027년 시책구상 보고회’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사업과 신규 시책의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사진=논산시]


충남 논산시가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와 국방국가산업단지 등 지역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사업의 실행력 확보에 나섰다.

추진이 더딘 사업은 원인을 분석해 해결책을 마련하고, 2027년 신규 시책은 실행 가능성과 시민 체감 효과를 따져 내년도 본예산과 세부 실행계획에 반영한다.
 

논산시는 14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백성현 시장 주재로 부시장과 국·소장, 실·과·사업소장, 읍·면·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및 2027년 시책구상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현재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의 성과와 문제점을 점검하고, 사업별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보완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시는 성과가 가시화된 사업은 연계 사업 발굴 등을 통해 한 단계 발전시키고, 추진이 지연되거나 어려움을 겪는 사업은 원인을 면밀하게 분석해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2027년 신규 시책은 단순히 새로운 사업을 늘리는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인지, 실제로 추진할 수 있는지, 기존 사업과 연계해 더 큰 효과를 낼 수 있는지를 중심으로 검토했다.

 

핵심 논의 과제에는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와 농식품 수출 확대, 국방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국방산업 육성이 포함됐다. 생활 인프라와 관광 경쟁력 강화, 청년·가족의 지역 정착 지원,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 방안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특히 시는 각 부서가 사업을 개별적으로 추진하는 데 그치지 않고, 관련 사업과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기로 했다.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해 개별 사업의 성과가 논산 전체의 산업 성장과 정주 여건 개선으로 확산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백성현 시장은 “민선 8기부터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만들어 온 변화를 더 큰 성과로 이어가야 할 때”라며 “무엇을 할 것인지에 앞서 왜 필요한 사업인지, 어떻게 시민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할 것인지를 깊이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가 추진하는 모든 정책과 사업은 결국 시민의 삶을 바꾸고 논산의 미래 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부서 간 벽을 넘어 긴밀하게 협력하고, 시민이 일상에서 ‘논산이 정말 달라지고 있다’는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실행력을 높여 달라”고 주문했다.
 

논산시는 보고회에서 제시된 보완사항과 신규 시책을 검토해 2027년도 본예산 편성과 사업별 세부 실행계획에 반영하고, 후속 조치와 추진 성과를 지속해서 점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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