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 가을·겨울 맞아 다채로운 공연 무대 마련

  • 10~12월 성남아트리움서 5개 공연

  • 클래식·발레·연극·전통음악 한자리에

  • 크리스마스 콘서트로 연말 무대 마무리

사진성남문화재단
[사진=성남문화재단]
 

경기 성남문화재단이 오는 10∼12월까지 성남아트리움 대극장에서 클래식과 발레, 전통음악, 연극, 영화음악 등 5개 공연을 선보인다.
 
21일 재단에 따르면, 가을 시즌에는 클래식과 발레 공연을 시작으로 경기민요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무대와 베스트셀러 원작 연극이 이어지며, 12월에는 영화음악과 캐럴을 중심으로 한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첫 무대는 내달 24일 오후 5시에 열리는 클래식 시리즈 ‘클래식, 현대 낭만을 담다’다.
 
조지 거슈윈의 ‘피아노 협주곡 바장조’와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교향곡 2번’을 연주하며, 지휘자 데이비드 이와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피아니스트 박종해가 함께한다.
 

10월 31일 오후 3시에는 ‘발레 시그니처’가 관객을 만난다. ‘돈키호테’, ‘지젤’, ‘백조의 호수’ 등 고전 발레와 창작 발레 ‘갓(GAT)-여흑립’ 등 9개 작품을 선보인다.
 
아나운서 오정연이 해설을 맡아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11월 7일 오후 5시에는 경기민요 이수자 이희문의 ‘프로젝트 날 : NAL’이 열린다. ‘부모은중경’, ‘적벽가+경기놀량’, ‘메나리’, ‘창부타령’, ‘오돌독’ 등을 통해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성남문화재단
[사진=성남문화재단]



이어, 11월 14일과 15일에는 김호연 작가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연극 ‘불편한 편의점’이 공연된다.
 
서울역에서 생활하던 ‘독고’가 편의점 야간 근무를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뮤직드라마 형식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올해 마지막 공연은 12월 25일 오후 3시 열리는 ‘영화음악 & 캐롤’이다. 지휘자 백윤학과 서울페스타필하모닉이 영화와 애니메이션 OST,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맞는 클래식 작품 등을 연주한다.
 
공연을 앞두고 관람객들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공연 관람을 예정하고 있는 한 관객은 “클래식이나 발레처럼 평소 접하기 어려운 공연을 가까운 곳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이 좋다”며 “가족과 함께 연말 공연도 관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객은 “한 장소에서 클래식부터 연극까지 여러 장르의 공연을 선택할 수 있어 관심이 간다”면서, “공연별 내용을 살펴보고 관람 일정을 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재단 관계자는 “가을부터 연말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준비했다”며 “관객들이 각자의 취향에 맞는 공연을 선택해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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