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엔 책과 함께…서점가, 로컬 지도·명절 기획전

교보갔다가볼지도_배포용 사진교보문고
교보갔다가볼지도_배포용 [사진=교보문고]


추석 연휴를 맞아 주요 서점들이 책, 여행, 명절 선물을 연결한 행사를 선보이고 있다. 서점 직원들이 직접 고른 지역 명소를 소개하는 지도부터 추석을 주제로 한 도서 기획전, 귀성길에 읽을 책을 추천하는 큐레이션까지 다양하다.

25일 서점가에 따르면 교보문고는 부산과 대전 지역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추천한 장소를 담은 ‘교보갔다 가볼지도’ 부산·대전편을 선보인다. 직원들이 장소 선정과 추천사 작성, 콘텐츠 제작 등에 참여해 유명 관광지뿐 아니라 단골 식당과 편집숍 등을 지도에 담았다.

지난 5월 대구·울산편에 이어 내놓은 두 번째 시리즈다. 당시 실물 지도 2000부가 배포됐다. 부산·대전편 실물 지도는 교보문고 부산점과 대전점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고, 네이버지도에서도 추천 장소를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이벤트 페이지에서는 지도 파일을 내려받을 수 있다. 지도에 추가하고 싶은 부산·대전 지역 장소를 댓글로 추천하는 이벤트는 다음 달 11일까지 진행된다.
 
소원책방 사은품_폴딩레터세트 사진교보문고
소원책방 사은품_폴딩레터세트 [사진=교보문고]

추석을 주제로 한 도서 기획전도 진행 중이다. 교보문고는 오는 30일까지 ‘2026 우리 추석, 보름달 소원 책방’을 열고 가을과 추석 풍경을 담은 책을 비롯해 어린이, 인문·교양, 문화·예술 분야 도서를 소개한다.

독자들이 이번 추석에 이루고 싶은 소원을 댓글로 남기는 ‘보름달 소원 접수처’에는 2500건 넘는 소원이 모였다. 교보문고가 이를 분석한 결과 ‘건강’을 바라는 소원이 46%로 가장 많았다. 기획전 대표 도서로는 김지현 작가의 그림책 ‘소원 송편’을 선정했다.

영풍문고는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까지 온라인몰에서 추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마음 담아 선물하기 좋은 책’, ‘우리 아이·조카 선물책’ 등 선물할 상대에 따른 도서와 ‘연휴를 알차게 보내기 좋은 책’, ‘오롯이 보내는 나만의 시간’ 등 연휴 상황에 따른 도서를 나눠 소개한다.
 
영풍문고 오간자 파우치 사진영풍문고
영풍문고 오간자 파우치 [사진=영풍문고]

명절 선물용 포장도 제공한다. 도서 구매 고객이 일정 금액을 추가하면 오간자 파우치나 리유저블백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몰에서는 1만원 이상 구매하면 무료 배송한다. 포장 상품은 준비된 수량이 소진되면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교보문고는 이 밖에도 가격대와 용도에 따라 문구·생활용품 등을 소개하는 핫트랙스 기획전과 전자책·구독서비스 관련 행사를 진행한다. 영풍문고 역시 부모님에게 선물할 책부터 귀성길에 읽을 책까지 명절 상황을 세분화한 도서 큐레이션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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