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소방서가 추석 연휴 기간 늘어날 수 있는 구급 수요와 응급의료 공백에 대비해 24∼27일까지 ‘추석 연휴 119구급활동 대책’을 추진하기로 관심이 모아진다.
22일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안산지역 추석 연휴 기간 119구급 출동은 총 2216건, 하루 평균 123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추석 연휴에는 하루 평균 125건이 출동해 해당 연도 평상시 일평균보다 약 9.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비상대책반을 운영하고, 구급차량과 장비, 의약품 등을 사전에 점검한다.
또한 관내 응급의료기관과 연휴 기간 응급실 운영 현황과 환자 수용 여건을 공유해 환자가 적절한 의료기관으로 신속하게 이송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유지한다.
무엇보다 풍도·육도 등 도서지역의 응급이송체계와 헬기 인계점도 사전에 점검하고, 해경과 안산시 등 관계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다수사상자 발생 상황에 대비한 대응체계도 유지하며, 시민들에게는 연휴 기간 이용 가능한 병·의원과 약국 정보,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대책에 대해 시민들은 응급실 이용이 어려워질 수 있는 연휴 기간 구급 대응이 강화되는 만큼 안심이 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고령자나 만성질환자 등 응급상황 발생 가능성이 높은 가족을 둔 시민들은 연휴 전 가까운 응급의료기관과 약국 운영 정보를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다.
한편 고영주 서장은 “연휴 기간 구급 수요 증가에 대비해 응급환자가 적기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철저한 대응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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