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정기 인사 10월로 앞당긴다…AI 성과 창출·체질 개선 총력

  • 11월 CEO 세미나 전 진용 구축나서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SK그룹이 예년보다 한 달가량 앞당긴 10월 중순 정기 임원 인사를 전격 시행하며 조직 정비에 속도를 낸다. 오는 11월 예정된 최고경영자(CEO) 세미나 이전에 신규 경영진 진용을 완벽히 구축해 인공지능(AI) 중심의 신성장 동력 확보 및 수익성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포석이다.

22일 재계에 따르면 SK그룹은 오는 11월 12일부터 사흘간 그룹 내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CEO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 개최 전인 10월 중순경 핵심 계열사 수장 및 주요 임원에 대한 인사를 조기 마무리할 것으로 예측된다. 

SK그룹은 통상 12월 첫째 주에 연례 정기 인사를 단행해 왔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인사 시점을 앞당겨 신임 경영진이 CEO 세미나부터 직접 참석해 이듬해 사업 전략을 수립하도록 기조를 바꿨다.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인사를 서둘러 조기에 조직을 안정시키고 실행력을 극대화하겠다는 취지다.


올해 CEO 세미나의 핵심 화두는 단연 AI 기술의 실질적 성과 창출이다. 그동안 추진해 온 AI 분야 투자와 역량을 바탕으로 이를 가시적인 사업 수익 모델로 전환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관측된다.

그룹 차원에서 진행 중인 사업 구조 재편(리밸런싱) 작업에 대한 중간 점검과 향후 가속화 방안도 비중 있게 다뤄질 전망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