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베선트 장관은 이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와의 회담 결과에 대해 " 오늘 이른바 '부산 합의'를 연장하기로 합의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우리는 여러 개의 작은 조치들을 이어가는 대신 좀 더 큰 규모의 합의를 이룰 수 있을지 논의했다"며 부산 합의가 내년 1월 10일까지로 연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중 양국 무역 휴전은 11월 10일 만료될 예정이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작년 10월 부산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를 계기로 정상회담을 열어 무역전쟁 확전 자제하고 추가 관세와 무역 보복 조치 일부를 1년간 유예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베선트 장관과 허 부총리는 24일 열리는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이날 워싱턴DC 세계은행(WB) 본부에서 만나 막판 의제 조율을 벌였다.
시 주석은 이날 오후 미국에 도착해 국빈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양국 정상은 24일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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