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복지관에 나와 신나게 웃고 좋은 교육을 받다 보니 몸과 마음이 더욱 건강해졌습니다.”
지난 5월부터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다양한 인지·신체활동을 함께해 온 지역 어르신들이 5개월여의 ‘기억놀이터’를 마치고 수료의 기쁨을 나눴다.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은 28일 복지관 강당에서 지역 어르신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매예방 프로그램 ‘기억놀이터’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으로 진행된 기억놀이터는 어르신들의 인지활동과 정서적 교류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복지관 안에서 이뤄지는 교육에만 머물지 않고 지역 자원과 연계한 외부 체험도 병행했다. 지난 6월에는 청계면 농장을 찾아 동물 먹이주기와 맨발걷기, 토분 만들기 등을 진행했고, 7월에는 초당대학교와 연계해 어르신들이 직접 샌드위치를 만드는 ‘기억한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그동안 꾸준히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수료증과 기념선물을 전달했다. 참여자들은 서로의 수료를 축하하며 지난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한 참여 어르신은 “매주 복지관에 나와 신나게 웃고 좋은 교육을 받으며 몸과 마음이 더욱 건강해졌다”며 소감을 전했다.
정병순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번 기억놀이터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에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기관과 협업해 주민의 복지 증진과 여가활동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초당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공개모집과 심의를 거쳐 새 수탁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오는 10월 1일부터 5년간 복지관 운영과 시설관리, 주민 복지사업을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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