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 기술 선보인다…서울시, 영국서 '서울워터' 홍보관 운영

  • 10월 4~8일 영국 글래스고서 열리는 'IWA 세계물총회' 참여

2025년 스톡홀름 물박람회에서 운영 중인 서울워터 홍보관 모습 사진서울시
2025년 스톡홀름 물박람회에서 운영 중인 서울워터 홍보관 모습 [사진=서울시]

서울시가 이달 4일부터 8일까지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2026 국제물협회(IWA) 세계물총회 및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IWA 세계물총회는 2000년부터 2년마다 열리는 물 분야 대표 국제 행사로 전 세계 전문가와 정부·기업·연구 기관이 참여해 최신 기술과 정책을 공유한다.

이번 총회는 '물로 만드는 지속가능한 사회와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열린다. 세계 100여 개국에서 1만여 명이 참석해 안정적인 물 공급과 지속가능한 물 관리를 실현하기 위한 기술·정책을 논의한다.

서울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서울워터' 홍보관을 운영한다. 총회 주제인 회복력과 지속가능한 물 관리에 맞춰 기후·수질 환경 변화에도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이어온 서울의 생산·정수·공급 전 과정 관리 기술과 현장 대응 사례를 각국 관계자들에게 선보인다.

홍보관에서는 362개 항목 수질 검사와 고도정수 처리로 수질 안전성을 확보하고, AI(인공지능) 기반 수질 예측과 원수 수질 변화 대응, 과학적 관망 관리로 대도시의 안정적인 물 공급을 뒷받침해 온 정책과 기술을 소개한다.

아울러 총회 프로그램을 활용해 서울에 적용할 수 있는 해외 물 관리 기술과 운영 사례도 적극 발굴한다. 기술 세션·워크숍 참여와 현지 수도 사업자와의 실무 협의 등을 통해 AI·디지털 물 관리, 수질 검증, 정수 처리·관망 관리 분야의 최신 기술과 운영 방식을 조사·분석할 예정이다.

수집한 사례 가운데 적용 가능성이 높은 기술과 제도는 현행 물 관리 체계와의 연계성, 도입 여건 등을 검토해 향후 정책과 기술 개발에 반영할 계획이다.

권민 서울아리수본부장은 "세계 주요 물 박람회 중 하나인 IWA 세계물총회 및 박람회에서 아리수의 우수한 품질과 서울시의 상수도 기술을 세계 물 분야 관계자들에게 적극 알리고 공유하겠다"며 "해외의 최신 물 관리 기술과 운영 사례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아리수의 품질과 관리 체계를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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