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KBS 대하드라마 '문무' 성공 기원…11월 14일 첫 방송

  •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서 제작진·배우 등 80여 명 참석

  • 28부작으로 삼국통일·호국정신 조명…동해안 역사문화 관광 연계

14일 문무대왕 해양역사관 앞 광장에서 열린 KBS 대하드라마 ‘문무’ 성공 기원 행사에서 주요 내빈과 출연 배우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주시
14일 문무대왕 해양역사관 앞 광장에서 열린 KBS 대하드라마 ‘문무’ 성공 기원 행사에서 주요 내빈과 출연 배우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주시]
 
경북 경주시가 KBS 대하드라마 ‘문무’의 성공적인 방영을 기원하고 문무대왕의 업적과 호국정신을 알리기 위한 지역 관광 연계에 나섰다.
 
경주시는 14일 문무대왕 해양역사관 앞 광장에서 드라마 ‘문무’ 성공 기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임활 경주시의회 의장,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을 비롯해 한국방송공사 관계자와 제작진, 출연 배우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출연 배우인 문무대왕 김법민 역의 이현욱, 김춘추 역의 김강우, 김유신 역의 박성웅, 김진주 역의 정웅인도 행사에 함께했다.
 
행사는 제작 경과보고와 작품 소개, 예고편 상영, 환영사와 축사, 제작진·출연진 인사, 성공 기원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대형 족자에 서명한 뒤 이를 봉인하며 드라마의 성공적인 방영을 기원했다. 이어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을 둘러보며 문무대왕의 업적과 호국정신을 되새겼다.
 
KBS 2TV 대하드라마 ‘문무’는 삼국통일의 대업을 완성하고 통일신라의 새로운 시대를 연 문무대왕의 삶과 업적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11월 1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2027년 상반기까지 총 28부작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방송은 매주 토·일요일 오후 9시 20분이며,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전 세계 시청자에게 선보인다.
 
경주시는 드라마 방영이 문무대왕릉과 문무대왕 해양역사관 등 동해안 역사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추진 중인 문무대왕릉 성역화 사업과 연계해 동해안 일대를 해양역사문화 관광명소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드라마가 천년 신라의 역사와 문무대왕의 호국정신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드라마의 성공적인 방영을 지원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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