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은 지속가능식생활 조리학교 '테이스티풀무원'으로 '서울디자인어워드 2026'에서 ESG디자인임팩트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디자인재단이 주관하는 서울디자인어워드는 일상과 사회의 문제를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해결한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국제 행사다. 올해로 7회째를 맞았으며, 세계 91개국에서 출품된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21개국 32명의 글로벌 심사위원이 심사를 진행했다.
풀무원이 수상한 ESG디자인임팩트상은 기업이 주도한 프로젝트 가운데 사회·환경적 가치 창출과 지속가능성에 기여한 사례에 수여하는 특별상이다. 심사위원단은 테이스티풀무원이 식생활 교육을 통해 일상 속 실천을 유도하고, 건강과 환경을 함께 고려하는 식문화를 확산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테이스티풀무원은 풀무원이 지난 4월 개교한 국내 첫 지속가능식생활 전문 조리학교다. 식물성 식단과 동물복지, 친환경 식생활 등을 중심으로 일반인 대상 정규 수업을 비롯해 가족과 1인 가구 등 다양한 생활 형태에 맞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풀무원은 식물성 지향, 동물복지, 건강한 경험, 친환경 케어를 지속가능식생활의 4대 핵심 전략으로 삼고 관련 교육과 체험 활동을 확대해 왔다. 앞서 지난 13일에는 서울디자인어워드에 참가한 11개국 디자인 분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특별 수업을 열어 지속가능식생활의 가치를 소개하기도 했다.
시상식에서는 글로벌 디자인 관계자들을 위한 만찬도 마련했다. 풀무원은 지난 6월 서울디자인재단과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VIP 네트워킹 디너를 맡아 지속가능식생활을 반영한 메뉴를 선보였다. 행사에는 수상자와 심사위원, 주한 대사관 및 문화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윤명랑 풀무원식품 글로벌마케팅총괄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테이스티풀무원이 일상 속에서 지속가능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해 온 노력이 글로벌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사람과 지구를 함께 생각하는 지속가능식생활의 가치를 더 많은 사람이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테이스티풀무원은 매월 두 차례 정규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매달 테이스티풀무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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