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발전에도 불구하고 넷플릭스가 전문 번역 인력을 통한 K콘텐츠의 자막·더빙 생태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넷플릭스는 15일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글로벌 로컬라이제이션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했다.
캐서린 르타트 넷플릭스 글로벌 콘텐츠 로컬라이제이션 시니어 디렉터는 "자막과 더빙은 부수적인 작업이 아니고 제2의 제작"이라며 "자막은 시청자가 읽을 수 있는 시간 안에 대사의 핵심을 담아야 하고, 더빙은 성우의 연기를 통해 원래 의미와 감정을 전달해야 하기 때문에 상당한 시간을 들여 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넷플릭스는 전세계 122개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36개 언어 더빙, 33개 언어 자막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언어의 더빙 제작에는 약 60명이 참여하고, 번역·연기·녹음 등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원작의 매력을 전달한다.
한국 작품 중 '피지컬 100'을 현지화 대표 사례로 꼽았다. '피지컬 100' 한국 원작에는 16개 언어, 이탈리아 버전에는 13개 언어, 멕시코 버전에는 10개의 언어 더빙이 지원됐고, 자막은 32개의 언어가 제공됐다.
르타트 시니어 디렉터는 "글로벌 확장 배경에는 각국 시청자가 자신의 언어로 작품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현지화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한국 콘텐츠의 글로벌 진출은 우연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한국 고유의 문화적 표현을 세계 정서에 맞게 바꾸는 작업도 진행됐다. 넷플릭스 시리즈 '스캔들'에서는 한국적 표현을 언어로 살리기 위해 음악감독, 번안가, 성우가 함께 외국인 가사 번역과 녹음에 참여했다. 화면에 등장하는 한국어 서체 디자인도 다른 언어에 맞춰 새롭게 제작됐다.
AI 자동 생성 자막, 더빙은 인간의 감정을 묘사하게 어렵다고도 했다. 그는"영화 '가능한 사랑'처럼 세련되고 우아한 감정은 사람만이 재현할 수 있다"며 "AI는 전문가를 대체하지 못하고 우리 업무를 지원하는 도구"라고 설명했다.
넷플릭스는 15일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글로벌 로컬라이제이션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했다.
캐서린 르타트 넷플릭스 글로벌 콘텐츠 로컬라이제이션 시니어 디렉터는 "자막과 더빙은 부수적인 작업이 아니고 제2의 제작"이라며 "자막은 시청자가 읽을 수 있는 시간 안에 대사의 핵심을 담아야 하고, 더빙은 성우의 연기를 통해 원래 의미와 감정을 전달해야 하기 때문에 상당한 시간을 들여 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넷플릭스는 전세계 122개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36개 언어 더빙, 33개 언어 자막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언어의 더빙 제작에는 약 60명이 참여하고, 번역·연기·녹음 등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원작의 매력을 전달한다.
르타트 시니어 디렉터는 "글로벌 확장 배경에는 각국 시청자가 자신의 언어로 작품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현지화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한국 콘텐츠의 글로벌 진출은 우연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한국 고유의 문화적 표현을 세계 정서에 맞게 바꾸는 작업도 진행됐다. 넷플릭스 시리즈 '스캔들'에서는 한국적 표현을 언어로 살리기 위해 음악감독, 번안가, 성우가 함께 외국인 가사 번역과 녹음에 참여했다. 화면에 등장하는 한국어 서체 디자인도 다른 언어에 맞춰 새롭게 제작됐다.
AI 자동 생성 자막, 더빙은 인간의 감정을 묘사하게 어렵다고도 했다. 그는"영화 '가능한 사랑'처럼 세련되고 우아한 감정은 사람만이 재현할 수 있다"며 "AI는 전문가를 대체하지 못하고 우리 업무를 지원하는 도구"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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