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ITS 세계총회 연계 '2026 ITS 강릉 로컬 굿즈 페어' 운영…소상공인 27곳 참여해 지역 브랜드 알린다

  • 19~23일 5일간 강릉컨벤션센터 앞 야외광장서 개최…굿즈·먹거리·식음료에 체험·시식 행사까지

강릉시청사 전경 사진강릉시
강릉시청사 전경. [사진=강릉시]

강릉시가 '2026 강릉 ITS 세계총회'와 연계해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강릉컨벤션센터 앞 야외광장에서 '2026 ITS 강릉 로컬 굿즈 페어'를 운영한다. 국제행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강릉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 소상공인에게는 새로운 판로를 열어주기 위한 자리다.
 
이번 행사는 ITS 세계총회에 참가하는 국내외 방문객에게 강릉의 특색 있는 상품과 지역 브랜드를 소개하고, 청년 소상공인의 제품 홍보와 판매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국제행사와 지역 소상공인을 연결해 강릉의 로컬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세계 각국에서 모이는 참가자들이 행사장을 오가며 자연스럽게 강릉의 상품을 접할 수 있다는 점도 이번 페어의 강점으로 꼽힌다.
 
행사에는 관내 소상공인 27개 업체가 참여한다. 이들은 강릉의 특색을 담은 다양한 로컬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릉의 바다와 전통문화를 활용한 마그넷, 도자기, 공예품 등 지역 굿즈가 마련되고, 커피빵과 한과, 마늘빵처럼 지역 특색을 살린 먹거리도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커피와 수제맥주 등 다양한 식음료까지 더해져 '커피 도시' 강릉의 매력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방문객이 눈으로만 보고 지나치지 않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시는 방문 및 구매 인증 이벤트와 시식 행사를 운영해 지역 상품을 직접 경험하도록 돕는다. 또 전통 책 만들기와 향낭주머니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강릉의 로컬 상품과 전통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외국인 방문객에게는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기회가, 내국인 방문객에게는 지역 상품의 가치를 다시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페어는 지역 소상공인에게도 의미가 적지 않다. 국제행사 기간에 대규모 방문객이 몰리는 장소에서 제품을 직접 소개하고 판매할 수 있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새로운 고객층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청년 소상공인에게는 제품 홍보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발판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김현경 소상공인과장은 "이번 강릉 로컬 굿즈 페어가 국내외 방문객에게 강릉의 다양한 상품과 브랜드를 알리고, 지역 소상공인에게는 새로운 고객을 만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상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판매와 판로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TS 세계총회라는 국제무대와 맞물려 열리는 이번 로컬 굿즈 페어가 강릉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로 이어질 수 있을지, 행사 이후에도 이어질 후속 지원책이 마련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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