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AI) 산업 수익성 논란 재점화 등으로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폭락한 1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코스닥 종가가 표시돼있다 [사진=연합뉴스]
인공지능(AI) 산업의 수익성 우려에 금리 상승 압박까지 더해지면서 코스피와 코스닥이 7% 이상 급락했다. 장중에는 두 지수가 8% 이상 폭락하면서 서킷브레이커가 잇따라 발동됐다.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1단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것은 지난 7월 말 이후 약 두 달 반 만이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54.59포인트(7.57%) 내린 5554.27에 마감했다. 지수는 장중 8% 넘게 급락하며 1단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는 등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다.
앞서 이날 코스피가 장중 8% 이상 급락하면서 낮 12시 38분께 유가증권시장에 1단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코스닥시장에서도 낮 12시 23분께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돼 매매가 20분간 중단됐다.
한국거래소는 코스피 또는 코스닥지수가 전일 대비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될 경우 1단계 서킷브레이커를 발동한다.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면 20분간 매매거래가 중단되며 취소호가를 제외한 호가 접수도 멈춘다. 매매거래가 재개된 이후에는 10분간 단일가 매매가 이뤄진다.
이날 증시 급락은 AI 기업의 수익성 악화 우려에 금리상승 압박이 더해진 결과로 풀이된다. 간 밤 발표된 앤트로픽의 3분기 매출은 168억 달러로 전분기 대비 증가율이 45%에 그쳤다. 2분기 전 분기 대비 매출 증가율이 140%에서 뚝 떨어지며 성장 속도가 둔화됐고 이에 따라 투자 지속 가능성에 대해 의구심이 커졌다.
여기에 미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추가 금리 인상 우려가 다시 커진 가운데 AI 인프라 기업의 신용위험이 새로운 악재로 떠올랐다. 코어위브는 회사채 수익률 급등으로 자금조달 우려가 부각되며 15.5% 폭락했다. 마이크론은 4.1%, 엔비디아는 3.2% 하락하는 등 AI 밸류체인 전반에 매물이 쏟아졌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2조1802억원, 1조9585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4조8098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이날까지 6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대부분 하락했다. 삼성전자(-9.91%), SK하이닉스(-11.06%), SK스퀘어(-10.45%), 삼성전기(-15.50%) 등이 급락했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63.06포인트(7.65%) 떨어진 760.82에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821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47억원, 1691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에코프로(-8.98%), 알테오젠(-5.79%), 주성엔지니어링(-14.97%), 원익IPS(-15.47%), 이오테크닉스(-10.03%) 등이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변동성이 큰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바닥이 어디인지 불투명하다는 느낌이 들 수 있는 시기"라며 "다음 주 이후 예정된 3분기 주도주 실적 시즌에서 지난 2분기처럼 또 한 번 AI 우려를 해소해 나가야 할 것이며, 그 과정에서 변동성이 빈번하게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54.59포인트(7.57%) 내린 5554.27에 마감했다. 지수는 장중 8% 넘게 급락하며 1단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는 등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다.
앞서 이날 코스피가 장중 8% 이상 급락하면서 낮 12시 38분께 유가증권시장에 1단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코스닥시장에서도 낮 12시 23분께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돼 매매가 20분간 중단됐다.
한국거래소는 코스피 또는 코스닥지수가 전일 대비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될 경우 1단계 서킷브레이커를 발동한다.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면 20분간 매매거래가 중단되며 취소호가를 제외한 호가 접수도 멈춘다. 매매거래가 재개된 이후에는 10분간 단일가 매매가 이뤄진다.
여기에 미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추가 금리 인상 우려가 다시 커진 가운데 AI 인프라 기업의 신용위험이 새로운 악재로 떠올랐다. 코어위브는 회사채 수익률 급등으로 자금조달 우려가 부각되며 15.5% 폭락했다. 마이크론은 4.1%, 엔비디아는 3.2% 하락하는 등 AI 밸류체인 전반에 매물이 쏟아졌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2조1802억원, 1조9585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4조8098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이날까지 6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대부분 하락했다. 삼성전자(-9.91%), SK하이닉스(-11.06%), SK스퀘어(-10.45%), 삼성전기(-15.50%) 등이 급락했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63.06포인트(7.65%) 떨어진 760.82에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821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47억원, 1691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에코프로(-8.98%), 알테오젠(-5.79%), 주성엔지니어링(-14.97%), 원익IPS(-15.47%), 이오테크닉스(-10.03%) 등이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변동성이 큰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바닥이 어디인지 불투명하다는 느낌이 들 수 있는 시기"라며 "다음 주 이후 예정된 3분기 주도주 실적 시즌에서 지난 2분기처럼 또 한 번 AI 우려를 해소해 나가야 할 것이며, 그 과정에서 변동성이 빈번하게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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