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연합회 회원들이 ‘경상북도 소상공인대회’ 참석을 위해 육지로 이동하는 일정을 활용해 마련됐다. 연합회는 이동 시간을 지역 상품의 홍보와 판매 기회로 활용하고, 울릉도 특산 가공식품의 우수성을 관광객들에게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특판전에는 울릉도 지역 소상공인 5개 업체가 참여해 지역 농수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8종을 할인 판매했다.
선박을 이용하는 관광객과 승객들은 다양한 울릉도 특산품을 살펴보고 구매하며 행사에 관심을 보였다.
행사장을 찾은 한 관광객은 “울릉도 여행을 마치고 돌아가는 배 안에서 지역 특산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좋았다”며 “여행의 마지막까지 울릉도의 정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김민정 울릉군소상공인연합회장은 “이번 특판전은 지역 소상공인들이 새로운 판매 기회를 직접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판로를 개척해 울릉도 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선상 특판전은 여객선이라는 이동 공간을 지역 상품의 판매장으로 활용한 사례로, 울릉도 소상공인들의 판로 다변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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