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3일 동안 강릉 한국여성수련원에서 교원들의 심리·정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교원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활동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갈등과 업무 부담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경험하는 교사들이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의 정서 상태를 살피고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1대1 맞춤형 개인상담과 심리검사, 명상테라피, 신체자각 및 조절 등으로 구성돼 참여 교사들이 자신의 감정과 몸의 상태를 구체적으로 확인하고 스스로 조절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교원의 심리적 안정이 개인 차원의 회복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과의 관계와 수업, 학교생활 등 건강한 교육활동을 지속하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지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장웅성 강원교육청 정책기획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교육활동 과정에서 지친 교사들이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의 몸과 마음을 돌보고, 다시 힘을 얻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교원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이 건강한 교육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의 필요에 맞는 심리·정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교육청은 교원들의 심리·정서 회복을 위해 개인상담과 교원 맞춤형 심리검사, 학교로 찾아가는 자기돌봄 프로그램 등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1월에도 교원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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